동구역사문화 아카이브

주산동 고분군



주산동 고분군


고봉산 동남쪽 경사면에 해당한다. 13기의 소형 석실고분이 한지역에 밀집된 공동무덤이다. 출토유물 대다수는 토기류이고 대부분은 소형 고대실이다. 출토토기류 가운데 신라토기가 섞여있다. 이것은 누산동 구분군의 축조시기와 성격을 해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즉, 6세기 후반대 진흥왕의 신라세력진출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고고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는 동구관내의 집중적인 산성유적 분포양상과 함께 동구관내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대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동구 주산동 마을에서 서남쪽으로 500m거리에 위치)


cultural-86-01.jpg


SITE MAP

동구역사문화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