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위치
대전시 동구 중심부의 북쪽 중앙에 위치한 성남1동은 동으로는 성남2동, 서로는 삼성2동, 남으로는 삼성1동, 북으로는 홍도동과 연접해 있다. 성남2동은 동으로는 가양1동, 서로는 성남1동, 남으로는 삼성1동과 가양1동, 북으로는 용전동과 연접해 있다.
유래
계족산성 남쪽 언덕진 곳에 마을이 있어, 재 성자와 남녘 남자를 따서 성남이라 하였다. 그러나 성남의 옛 이름은 석남으로도 불렀다. 성남이란 지명은 1940년 대전부 구역확장에 따라 성남정이라 한 것이 처음이었다.
연혁
백제때는 우술군, 신라때는 비풍군, 고려 초기에는 회덕군에 속했다가 뒤에 공주부에 속했다. 조선시대 초기 태종 13년(1413)엔 다시 회덕현에 효자 효부가 많이 나는 지역이므로 연효리라 하였다. 그 후 1914년 행정구역 개혁 때 솔랑리, 영장리, 소제리, 수침리, 홍도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연효리라 하여 대전군 외남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 대전부 구역확장에 따라 대전부에 편입되어 성남정이라 하다가, 1946년 해방과 더불어 왜식 동명 변경에 따라 성남동이라 고치고 대전시 동구에 속하게 되었다.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동구 성남동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법정동인 성남동은 행정동인 성남1동과 성남2동에 의해 관할되고 있다
지명
| 궐말[마을] | 옛 연효리 가운데 마을로서, 지금의 대성공업동쪽, 한밭그랜드 오피스텔 북쪽 부근에 있었다. |
|---|---|
| 금강반야원[사찰] | 성남사거리 북동쪽, 영락침례교회와 성남2동사무소사이에 있다. |
| 연효리[마을] | 등 남쪽에 있었던 마을로서, 지금의 가양2동남쪽 부근이었다. 진 효자 효부가 많이 나오는 마을이라 연할연자에효도 효자를 따서 연효리라 하였다. 성남동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으며, 예부터 부유한 마을은 아니었지만 예학에 밝은 사람이 많이 살았다한다. |
| 정자말[마을] | 연효리 가운데 작은 마을로서, 지금의선마초등하교 남쪽, 대성공업 쪽이었다. |
| 성남동날망[마루] | 성남동 중앙, 계족로에 있는 성남육교 부근에있다. 성남동 중앙에 있는 작은 (산)마루라서 성남동날망이라고 부른다. |
| 진등(긴등)[마을] | 연효리 북쪽에 잇던 마을로서, 지금의 가양1동북서쪽 부근이었다. 긴 산등성이에 집이 있는 마을이어서 긴등이라고하였으며, 이것이 변하여 진등이 되었다. |